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퍼거 증후군 (문단 편집) ==== 대한민국 ==== 2011년 대한민국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적장애를 동반하지 않은 만 18세 이상의 자폐성 장애' 4,617명 중 취업한 사람은 146명, 취업을 원하나 실업상태인 사람은 377명, 나머지는 비경제활동인구로 조사되었다. 다만 이는 아스퍼거 증후군 외의 다른 자폐성 장애까지 포함한 통계이다.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미래취업보고서》에 명시되어 있는 향후 차세대 4차산업 취업자들에게 요구되어야 할 사항들 중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 및 팀워크'''이다. 현재 3차 산업 및 미래 4차 산업은 개인 혼자의 역량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업하여야지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융합형 인재상에 완전히 부합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드문 편이고 계열별/전공별로 장단점이 있으니 문이과, 예체능 등 다양한 사람이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부 머리와 직장 머리는 따로 있다는 말은 괜히 있는 말은 아니다. 원체 조용하고 과묵한 편이라 학교와 군대까지 따돌림을 받지 않고 취업도 문제없이 되었다 하더라도, 운이 없으면 직장생활에서 힘들어질 수 있다. 단순히 판단하고 계산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창의력, 처세, 팀원 간의 협업과 의사소통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이 원하는 진로를 택해서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은 NT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다. 단순 학력이나 능력이 아닌 '''취업 난이도+아스퍼거(=경증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및 낮은 아스퍼거 인지도+높은 대인관계 수준 요구'''가 한꺼번에 다단 콤보로 겹치며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쉬워 보이는 직업들조차 '''일정 수준 이상의 사회성과 눈치, 대인관계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개인정보는 면접관 측에서도 열람할 수 없다지만,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동의를 구해서 관계기관에 협조요청을 하는것. 서류심사를 할 때 개인정보취급/이용/열람에 동의를 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관계기관에서 과거 병력 등을 알아내어 그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잘라 버린다. 다만 5년이 지나면 기록이 사라지고, 처신만 잘하면 상황은 어느정도 나아지겠지만, 자폐성 장애의 경우 선천적으로 판단 능력이나 사회성이 떨어지고, 감정을 숨기지도 못하기 때문에 다소 어렵다.] 게다가 대다수의 업종에서 입사 제한 기준 목록 중, 정신질환,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한 자'''라고 명시하고 있어 이걸 애매하게 걸고넘어뜨리며 취업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라지만 실제론 특유의 몸짓이나 언행으로 인해 점수가 먼저 깎이는 경우가 많다. 눈을 심하게 굴린다든지, 인사를 하는 자세가 이상하다든지, 면접관의 질문과 전혀 다른 동문서답을 한다든지... 물론 본인이 여기서 적절히 처신할 수 있을 경우 딱히 큰 문제는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http://hei.hankyung.com/hub02/201602124185q|아스퍼거 증후군을 비롯한 정신질환을 앓는 아동을 둔 부모들 중 절반은]] 해외로 [[이민]]을 고려한다고 한다.[* 보통은 선진국의 장애인 복지는 내국인이 주 대상이다 보니 해당국 이민청에서 막는 경우가 있다.] 드물지만, 심각한 경우는 [[갑과 을]] 관계로 얽힌 [[직장생활]]에서 아스퍼거 증후군 등을 포함한 정신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능력 유무 불문하고 포용할 생각이 없이 배척하기만 하려는 인간도 있을 수 있다. 대한민국의 조직에서는 상사가 이런 식으로 나오면 [[부하]]인 처지에 자진 퇴사 외에 대응할 방법이 없다. 장애인 쿼터제 등 제도적, 법적으로 당연한 보호를 받고 취직한 경우가 아닌 한, 장애인 등록증이나 정신과 진단서로써 소명하고 상사에게 배려를 구한다고 해도 [[답이 없다|사실상 소용이 없다. 한번 입사를 했다면 절대로 장애인이라고 말하지 말자.]] 만약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을 원하는 경우라면 일단 상사에게 [[괘씸죄]]를 살 각오를 해야 된다. 그나마 잡 민원이 없고 익숙한 업무만 반복하는 직렬[* 위에 언급된 공공도서관 사서(즉 사서직 공무원)이나 [[연구직 공무원]], [[교육행정직 공무원]], 정확히는 [[행정실]] 직원][* 다만 전술하듯이 연구직을 한다면 팀플 비중이 높은 곳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이라면 몰라도 잡 민원이 많고 부서에 따라 하는 일이 달라서 인사이동 때마다 적응을 해야 되는 [[일반행정직 공무원]]이나 불특정 다수와 접할 일이 많은 [[교육공무원]][* 특히 교사는 [[감정노동]]에서 보듯이 감정노동 끝판왕이다.] 같은 직군인 경우는 사실상 상극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반면 사회성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IT]]나 [[연구원]][* 다만 전술하다시피 연구원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만약 팀 프로젝트 위주로 돌아가고 팀플이 중요한 경우라면 오히려 더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높다.] 등의 직무에서 매우 좋은 양상을 띈다.[* [[http://fischer.egloos.com/3514050|#]]] 그 외에 [[전문직]][* 의외로 인간관계가 중요한 사회복지사나 심리상담사는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유형의 아스퍼거 증후군에게는 괜찮은 편이다. 위에서 서술한 교사와 달리 도와주면서 관계 맺을 클라이언트 자체가 '''본인들과 비슷한 처지인 경우가 많아''' 신뢰관계 형성이 비교적 원만한데다 지도-감독하는 수퍼바이저들의 특성상 일반적으로도 다른 직종의 직장 상사들과 비교해서 상당히 합리적인 편이고 장애 관련 지식에도 빠삭한 편이기 때문에 당사자들을 잘 이해할 여지도 있기 때문이다.], [[자영업]]이나 [[프리랜서]]로 생계를 꾸려 나가는 때도 있다.[* 단 이 경우는 고학력으로 [[외국어]] 통번역, [[의사]], [[한의사]], [[약사]] 등 전문적인 기술이 있어야 경쟁이 가능하다. 개인 가게로 대표되는 비숙련 자영업의 경우 가뜩이나 낮은 성공률은 NT들보다 낮은 편이다.] 본인이 당사자라 해도 취업에 관심이 있거나 그나마 기능이 높은 편이라 사회생활에 큰 문제가 없다면 [[비언어적 학습장애]] 문서의 알바, 취업 항목을 읽어보기 바란다.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 중 [[사회성]]에서 심각한 문제로 인해 적응 못 하고 특정 분야 공부만 파서 살아가거나 성공하려는 경우도 있는데, 사회성이 문제가 된다면 사회성을 치료하는데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 공부나 특정 능력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었던 시절은 현재에서 최소 50년 전의 [[1차산업]]이나 [[2차산업]]이 주요 산업이었을 당시지 현재로서는 거의 불가능하다. [[3차산업]]이 주요 산업인 현재는 '''초 고학력[* 아무리 대한민국의 공교육 시스템이 전면 개혁된다고 하더라도 '''의학이나 법학, 외국어 통번역의 경우에는 대학에서 매우 방대한 학습 능력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건 한국이 아니라 외국이라도 마찬가지다.]이 요구되는 의학, 외국어, 법학, 전문기술이 아닌 이상''' 각 개인의 고도의 사회성 또한 요구된다. [[전문의]]의 제대로 된 치료가 병행되지 않는 이상 회복이 안 되기 때문이다. 개인차는 있지만 치료 받아도 사회성을 얻기가 쉽지 않기도 하고. 미국에서의 사례 중에서는 대학에서 무역학을 졸업하고 건실한 무역 회사에 취업했는데 반향어를 보이다가 쫓겨나고 대학 학위와 아무 관계없는 공장 [[생산직]][* 위의 불리한 직종에 생산직이 있어서 무슨 소리인가 할 수 있지만 미국이나 일본 등 비교적 생산직에 대한 처우가 좋은 국가에선 오히려 생산직이 시너지가 될 수가 있다. 실제로 미국이 대한민국과 달리 저학력이면서 중산층인 공장노동자가 나올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단순 반복 업무엔 열중한단 아스피들에겐 이렇게나 적합한 케이스가 없는 것.]으로 재취업한 경우가 있다. 따라서 아스퍼거 증후군이 의심되는데 [[사회생활]](특히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 보자. 그 때문에 현재의 장애인 관리 체계와는 별도로 '''자폐성 장애 3급을 '경증'에 해당되는 등급'''[* 최근 숫자 등급 자체를 1~3급과 4~6급으로 이원화되고 각각 '중증' 과 '경증' 으로 분류한다. 여전히 자폐성 장애는 등급이 1급에서 3급까지만 존재하여 '중증' 으로만 분류되고 있다. 이건 아스퍼거 입장에선 당연한 낭비이며, 이 때문에 조금이라도 나은 것 같으면 장애등급을 아예 안 주는 경우이거나 조금이라도 나쁘면 바로 중증으로 등록되어 입학 및 취업이 상당히 복잡해지고 난감해지는 2가지 경우로 (등급이 하나뿐이기 때문인) 흑백논리적인 양극화가 진행 중이다.]으로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정확히 말하면 1급 최중증 장애인들처럼 전적으로 돕고 배려해 주는 것이 아니라 그 특이성을 인정하여 할 수 있는 것과 재능 있는 것은 스스로 할 수 있게끔 해 주는 별도의 리그를 만들어 주자는 것. 예를 들어 K리그 팀이 [[프리미어 리그|영국 프리미어 1부 리그]]에서 뛸 수는 없지만 2부인 [[EFL 챔피언십|챔피언십 리그]]에서는 중하위권 유지를 목표로 어느 정도 버티는 게 가능한 것과 마찬가지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한국에서 단순히 장애를 '''차별'''하는 것 자체보다는 '''장애를 흑백논리적인 시선으로 대하는 것'''이 문제다. 즉 중증은 이해와 배려해야한다는것은 알지만 경증에 대해서는 잘 모르며 별 관심 없다. 많은 비장애인들은 중증 장애라면 평생 장애인 보호단체/시설의 도움을 받고 살고 이들을 마주치면 잘 도와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경증 장애에 대한 사회적으로 따뜻한 이해나 긍정적이고 자세한 인식은 한국에서는 너무나 부족한 상황이다.''' 중증이 아니라면, 별다른 배려 없이 그저 사회생활에 약간 익숙지 못 한 찌질이나 찐따, 약간 특이한 [[고지능자]] 정도로만 간주하며 제발 일 좀 똑바로 하라거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라고 닦달하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 사회에서 ‘장애’ 를 떠올리면 팔다리가 매우 불편하고 지능이 매우 낮은 경우 같은 중증 장애라는 인식이 매우 팽배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회의 이분법적인 시선을 받지 않기 위해서, 안타깝게도 일부 경증 장애인들은 악착같이 노력하면서 어떻게든 공부를 잘 해보려 하고 온갖 노력을 다 하려고 하는 것이 슬픈 현실이다. 물론 공부를 해도 고지능자 아스퍼거가 아니라면 [[재능]] 문제에서 보듯이 능력에 한계가 명확한 경우가 많다. 장애에 대한 흑백논리적 편견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NT에 가까운 경증 이상이라면 '''이러한 '장애'라는 편견들이 오히려 본인을 스스로 위축되게 하는 독이 되거나 본인이 지능이나 업무 능력에 비해 더욱 많은 진학/취업의 불이익을 받게 되는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문서 하단에서 서술된 내용 중에는 "환자들이 노력만 해서는 안 된다고 신경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 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내용이 서술되었지만, 이런 이야기들은 '''현 한국 사회에서 아직은 시작 단계인 상황이다. 장애인 단체나 인권 단체를 제외하면 경증 장애에 대한 관심, 인식, 이해, 정보 모두 부족하기 때문이다.''' 또한 선술했듯 일부 언론들의 오보나 대중들의 편견으로 인하여 아스퍼거를 거의 사이코패스랑 비슷한 취급을 할 정도로 상당히 오해하는 사회인들도 있어, 다른 장애는 잘 받아주는데 아스퍼거만 특히 더 배척하는 태도로도 나올 수 있다. 이러한 인식 개선 동안 전술했듯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만약 장애로 인해 학적이나 병역에 이상이 생긴다면[*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다던가, 학점이 이상하다던가, 군대 기록이 좋지 못하다던가. 공익은 그나마 약간이라도 낫지만(본인 스스로 공익임을 말하지 않고 면접 과정에서 적절히 처신할 수 있으면 낫다.), 면제의 경우 아스퍼거가 병역 부분에서 더 쉽게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제도가 바뀌었으나 일부 환자들에게는 오히려 독이 되어버렸다. 경증 장애에 대한 이해가 전무하여 병역 기피에 대한 사회적인 공분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경증일 수록 난감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면접관이 장애의 존재를 알든 모르든 취업하기가 사실상 힘들어진다. '''따라서 장애에 대한 어떠한 기록도 없으며 좋은 성적으로 스펙을 쌓아야 한다'''[* 고등학교도 절대로 특수반을 가지 말고 일반반에서 남들과 내신 경쟁을 하거나 하다못해 검정고시를 봐서라도 대입에 도전하며 성인이 되었을 때 (장애 등급이 있으면) 장애 등록 관련 공무처에 가서 장애 등급을 없애야 하며, 대학에서도 장애와 관련된 아무런 의혹 없이 좋은 성적으로 졸업해야 한다. 사실상 여기까지 왔다면 일반인하고 똑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는 거하고 다름없다.] 는 말이 된다. '''대학 졸업 후 적령기에 제대로 된 취업을 목표로 선택했다면, 본인에게 주어진 노력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그리 널널하지 않다는 것을 반드시 유념할 것.''' 회사에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은 부하 관리뿐만 아니라 회사 돌아가는 것도 관리해야 한다. 그리고 [[회사]]라는 곳이 직원들을 감정적으로 이해해 주는 공간만도 아니고 오로지 이윤만을 창출하는 곳이기 때문에 회사가 얻게 되는 경제적인 이득을 포기해 가면서 당사자를 무한정 배려해 주기가 어렵다. 슬프지만 회사 차원에서 충분히 배려했음에도 성과를 내지 못 하거나 이윤을 올려 주지 못하는 사원은 버려지는 수밖에 없다. 그나마 이윤을 거의 추구하지 않고 정해진 일만 잘 하면 고정 수입이 나오는 일, 즉 금전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도서관]] 사서직 등을 권장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현재 한국에는 아스퍼거를 비롯한 고기능 자폐를 위한 공립 학교는 없는 실정이다. 다만 장애/비장애 통합 대안학교가 설립되어 대안교육 분야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대안학교 인가를 받은 학교로는 충북 청주에 위치한 '''다다예술학교'''가 있고, 비인가 대안학교로는 서울에 위치한 '''성장학교별'''이 있다. 지능이 심각하게 낮은 경우가 아니면 '''아스퍼거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까진 전혀 문제가 없으며 그만큼 교육받아야 하며 이렇게 설립되어야 할 학교도 적어도 정규 교육과정은 교육해야 한다'''.[* 그래도 지능은 NT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뛰어나기도 하기에 스스로 일해서 먹고 살아야 한다.] 하지만 한국의 각급 학교 현장에도 또래 관계 향상 프로그램 (친구 사귀는 방법)은 방과후 교실에도 거의 없는 실정이고 있다 하더라도 순식간에 동급생들에게 주목을 받아 따돌림을 더 당할 가능성이 높다. 조금만 더 알려주고 조금만 더 실제적인 교육을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되며 치료 효과도 상당히 크지만''' 그럴 여건도 관심도 없는 것'''이 2020년 대한민국의 상황이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정규 교육과정+팀을 모아 사회적이고 일상적이며 다양한 단체 활동을 진행하는 당사자 안성맞춤 학교도 있다.[* 한국에서는 서울 유명한 대학병원에서만 일주일에 1번 20~30명 정도만 몇 개월 단위 치료 프로그램을 받고 있으며 대기열도 많다고 한다. 이 외 전국의 나머지 환자들은 분포도가 적어 괜찮은 심리센터 병원이라도 사람이 없어 매칭이 잘 안되어서 1대1로 상담만 하는 경우가 대다수.] 그러나, 위에서 서술한 모든 것은 가장 극소수의 극단적인 경우를 예시로 든 것이며, 실제로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다. 얼마든지 전문성과 능력을 더 중요시하거나 회사 내 따돌림(직장 내 괴롭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거나 오히려 신입들을 군기 세우지 않고 독려하는 기업들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 따돌림이나 직/간접적 괴롭힘이 없거나, 합리적인 것으로 잘 알려진 기업체 및 업종을 적극 노려보면 나름 괜찮은 직장생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섣부른 판단이나 포기는 금물. 아스퍼거 증후군 당사자들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능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대체로 당사자들은 규칙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다른 사람과 공감하기 힘들 지라도 [[역지사지]]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고 조금만 신중하면 당사자는 타인을 충분히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다. 종합하자면,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적은 연구직을 권장하며,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그나마 고도의 눈치-사회성-처세술을 중시하지 않는 조직[*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가진 기업이나 공무원 조직을 적극 알아보자. 혹은 상술한 연구직이나 생산직은 아니더라도 자신이 전문성 있는 영역으로 진입할 수도 있다. 인원 수가 적은 조직이라도 폐쇄적인 꼰대 문화를 가지지 않고 여러모로 젊은 직원들이 계속 일하길 바라며 적절히 독려하는 곳도 많아 고려해 볼 만 하다.]을 찾아보고 거기로 입직하는 것이 좋다. 물론 기업 문화와 분위기에 따라 어느 정도 적응할 수 있을지 알 수는 없으나, '''사람을 일선에서 직접 면대면하는''' 영업 직군이나 마케팅 직군은 일반인들도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그런 쪽만 피하면 된다. 그래도 정 안된다면 도서관 사서나 운수직종(1인 승무제를 하는 기관의 철도기관사, 버스, 택시, 트럭, 배달 등)등 적어도 업무 상에서나마 사람을 상대하지 않는 직업을 추천한다. 혹시라도 대기업 사무직이나 공공기관 사무직 등 직장생활에 관심이 생긴다면, [[직장생활]] 문서를 읽길 권한다. 대체적으로 한국의 직장생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상세하게 밝히고 있으므로, 이를 보고 취업 목표를 참고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